어젯밤에도 현관 센서등이 혼자 켜졌다 꺼졌다 하는 걸 보셨나요? 지나가는 사람도 없는데 불이 들어오거나, 반대로 문 앞에 서도 깜깜한 집이 있습니다. 둘 다 고장이라고 단정하기 전에, 센서가 무엇을 보고 있는지부터 짚어 보면 의외로 쉽게 풀립니다. 오늘은 새 제품을 사기 전에 해 볼 수 있는 것들만 차례로 적어 보겠습니다. ▶ 센서등은 사람이 아니라 '열의 움직임'을 봅니다 현관이나 복도에 많이 쓰는 센서등은 대부분 적외선 방식입니다. 사람 몸에서 나오는 열이 움직이면 그 변화를 읽고 불을 켭니다. 그래서 같은 사람이어도 가만히 서 있으면 꺼지고, 움직이면 다시 켜집니다. 이 원리 때문에 사람이 아닌 것에도 반응할 때가 있습니다. 고양이나 길고양이가 문 앞을 지나가거나, 바람에 날린 비닐이 센서 앞을 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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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10. 13. 11:40